매월 도시 거주 1가구씩 3가구가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이에게 시골 작은 학교에서의 경험을, 부모에게는 자연 속 여유시간이 제공되는 기회가 부여된다.
9월 프로그램에는 경기도 동탄 중앙초 정다엘(3년) 학생이 참여했다.
이러한 가운데 백봉초는 28일 이 행사 마지막 프로그램으로'괴산 아이유학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마당'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백봉초의 이날 행사는 이 학생과 가족들이 우리 학생들과 지역주민 간 지속적인 어울림을 위한 것이다.
지역 소재 소금랜드에서 연 행사에서는 도담도담 제비마을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아이유학 참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여러 가지 체험 마당이 펼쳐졌다.
맷돌 천일염 만들기, 떡살 무늬찍기, 가족 노래자랑, 은행나무길 걷기 등 체험 속 가족 간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며 참여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최인숙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는 좋은 친구를 만나는 기회가, 유학을 온 학생은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간 긴밀한 유대 관계가 지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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