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피해 농가 사진. |
충주축협과 NH농촌현장봉사단은 최근 충주시 살미면 설운리의 한 농가에 도배와 장판 시공비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농가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축사(가금사)와 주택에 빗물과 토사가 유입돼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농가는 산 아래에 위치해 있어 산사태로 인한 토사가 축사와 주택으로 흘러들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지원은 피해 농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충주축협과 NH농촌현장봉사단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충주축협 오후택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우리 농촌과 농업인의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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