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박상원, 오상욱 선수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
경찰청과 금융사 토스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라는 표어 아래 청소년 사이버 도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예방과 근절 홍보를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와 박상원 선수가 동참, 청소년 도박 근절 홍보에 앞장섰다.
오상욱·박상원 선수는 "마약 예방 캠페인에 이어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대전경찰의 치안정책 홍보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평범한 일상을 무너뜨리는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적극 홍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창선 대전청장은 "릴레이 캠페인과 더불어 청소년 도박이 근절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민관 협업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다음 참여자로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을 추천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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