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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번기 동안 토요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연장 운영하며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봄과 가을 농번기에 농기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토요일까지 연장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농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9월 이용 현황을 통해 밝혔다. 이 기간 동안 216명의 농민이 18종의 농기구 216대를 임대했다.
토요일 연장 운영은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10월 중순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대비해 임대 사전 예약 안내도 추진 중이다.
현재 금산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70종 528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 농번기에는 휴일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에는 일부 기종의 농기계 사용 신청이 몰리는 일이 발생한다"며 "적기에 농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 전에 전화 또는 사업소에 방문해 사전 예약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의 이번 조치는 농가의 효율적인 농작업을 지원하며, 농기계 임대의 접근성을 높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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