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공주 유치 서명운동'전개

공주시의회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공주 유치 특별위원회가 백제문화제에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공주에 의과대학을 유치해 지역 의료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공주 유치 특별위원회는 9월 28일부터 백제문화제 행사장인 금강신관공원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승열 위원장을 비롯한 공주시의회 의원들과 공주시 신관동 15개 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서승열 위원장은 "국립공주대학교 공주캠퍼스 내에 간호학과 등 의료 관련 학과가 다수 있어 의과대학이 유치된다면 이들 학과와 연계가 용이하고, 충남 남부권의 의료환경이 향상될 것이며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태 협의회장도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신 백제문화제 방문객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공주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유치가 지역 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