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 스티커./부산시 제공 |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 제도는 시가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업체가 자발적으로 다자녀가정에 우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정책이다.
지난 9월 27일 기준 참여업체는 시 전역에 3003곳이 있으며 요식업, 의료기관,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신규 등록한 업체 수는 153곳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자녀가정 우대업체는 시 가족사랑카드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승낙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자녀가정 우대업체로 등록되면 시 가족사랑카드 누리집, 보도자료 등을 통해 참여업체로 소개되고, 다자녀가정 우대업체임을 알 수 있도록 매장 입구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가 제공된다. 우수 참여업체에는 다자녀가정의 날(매년 11.1.) 기념 유공 포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가족사랑카드는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두 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에 발급하는 카드다. 휴대전화를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발급받거나 인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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