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보건대 제공 |
이번 평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체 현장 전문가가 입사 단계에서 요구되는 핵심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취업 후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직무수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평가위원으로는 눈플러스안경 윤선광 원장, 누네안경원 정지연 원장, 제일밝은안경콘택트 김태용 원장, 로데오안경 엄홍대 원장, 비전게어안경 이승욱 원장, 티씨 옵틱 전종호 대표 등 산업체 전문가와 교내 교수 등 8명이 참여했다.
평가내용은 안경사로서 자각적굴절검사 수행과정을 평가했다. 평가요소는 ▲굴절검사 ▲교차원주렌즈를 이용한 난시정밀교정 ▲편광시표를 이용한 양안균형검사 등 10개 항목이다. 평가방법은 종합적 관찰법, 질의응답, 실무수행과정과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직무수행능력을 충족한 학생들에게 인증서를 발급한다.
장우영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이번 평가는 졸업예정자들이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사전에 검증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강화해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안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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