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대전지역 대학생들의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연계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앞으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소상공인 우수제품 서포터즈,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홍보, 매체를 활용한 협업 사업 및 정책 홍보 등을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별로 대학생들의 전공을 연계하여 소방 관련 학과 학생들은 대전지역 전통시장 내 노후화된 옥내소화전 점검 등 화재예방활동을 실시하고,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은 우수 소상공인 제품 대상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 맞춤형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은 시장 환경개선 및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홍보 및 교육 등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무궁무진하게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재능들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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