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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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

이권재 시장, "양질의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

  • 승인 2024-09-29 15:55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오산시,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오산시가 보건복지부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결과 'A등급'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오산시가 29일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결과 'A등급'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장관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5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치매관리 핵심기관으로서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며 상위 10%의 기관만이 A등급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역 내 유관기관 연계와 협력을 통한 민간자원 발굴·확산 및 치매통합관리체계 구축 역할을 수행해 '2024년 경기도 치매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선정으로 같은 날 기관 장려상(광역치매센터장상) 또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양질의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안심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자 올해 3월 치매안심센터 전담공간 마련 및 확장 이전 개소(중앙동행정복지센터 3층)를 했으며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조기검진 지원 ▲치매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추진을 통해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춰 관련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서비스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안심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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