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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초등생 4학년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 시행

승인 2024-09-29 16:01

이인국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5월부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 바른 식습관, 불소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등을 통해 평생 구강건강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1인당 4만 8천원의 검진비를 지원하고, 희망자는 '덴티아이경기' 앱을 내려받아 문진표 작성 및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지정 병원에서 검진 예약을 해야 한다.

해당 사업은 올 11월 말까지 추진되며 학교 밖 청소년이나 미등록 이주 아동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참여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박강용 보건소장은 "초등학교 4학년 시기에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때 이다"며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를 당부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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