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가 9월 26~27일 대전보건대 운동장에서 5년 만에 '2024 청운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대전보건대 제공 |
9월 26~27일 대전보건대 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첫 행사다. 팬데믹으로 인해 단체 활동에 익숙하지 않았던 재학생들이 소속감을 강화하고, 즐거운 학창 시절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학과별로 6개의 조로 나뉘어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간호학과, 유아교육학과, 치위생학과 등 여러 학과가 혼성 팀으로 구성돼 줄다리기, 축구, 발야구, 농구, 혼성계주 등 10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교수진과 학과장들도 개회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화 총장은 "5년 만에 다시 열린 청운체육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단합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이번 체육대회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앞으로의 학업과 다양한 교내 활동에서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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