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인하대는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인천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입신고를 안내했다. 학생들이 재학 중인 동안 인천지역에 자리 잡고 생활하는 만큼 지역주민으로 소속감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인하대에 따르면 생활관 입사자 전원에게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한 학생 600명 이상이 전입신고를 마쳤다.
인하대는 앞으로도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많은 학생이 전입신고를 마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보다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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