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 화면 캡처 사진. |
이번 고도화를 통해 시스템 구조, 검색 기능, 감면 기능, 지도 기반 시인성 등이 개선돼 시민들의 공공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2020년 10월 57개·114종의 온라인 예약시스템이 구축돼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시는 지속적인 예약시설 확충 및 서비스 개선 노력을 통해 현재 81개·174종의 공공시설에 대한 대관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공공시설을 차별 없이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시스템 이용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약 4만 3000건의 온라인 예약이 이뤄졌으며, 2024년 8월 말 기준으로 약 2만 7000건의 예약이 처리됐다.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총 12만여 건의 예약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정보화 교육 신청, 테니스장, 다목적구장, 축구장 대관 등 온라인 예약 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스템 편리성 향상을 위한 고도화 작업을 6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그 결과 2024년 9월부터 개선된 새로운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합예약시스템은 시민들에게 공공시설 및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수적인 기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스템을 보완하고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편의를 한층 더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시민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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