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민방위 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심사 및 평가해 우수 유공 단체를 선정하고 포상하는 제도이다.
올해 시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방독면 체험 교육을 비롯해 공습 및 재난 대피 훈련 및 국민 행동 요령 교육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민방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비상 대응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보, 급수, 대피시설 및 민방위·화생방 장비의 평시 정비를 진행하며 유사 상황 발생 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인구 증가를 고려해 민방위대원 방독면을 지속해서 확보하는 등 정부합동평가 방독면 확보율 부문 S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공습 및 재난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경보시설의 고장률 부문 0%를 달성하며 S등급을 받는 성과를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정기 검열의 강화를 통해 공습 등 재난 상황에서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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