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노임 상승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27일 소회의실에서 농협증평군지부, 증평농업협동조합과 상생 농촌구현을 위한 농촌인력 지원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농협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 5000만 원, 농협 2500만 원 등 총사업비 7500만 원을 농가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영농을 영위하는 농업경영체로 1일 인건비 7만5000원 또는 5만 원으로 올해 1000명까지 지원된다.
군은 농가 수요와 성과분석을 통해 2025년에는 2000명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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