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4회 환경미화원 한마음 단합대회 개최

환경미화원들의 사기 높이고 미화원 간 교류와 소통의 장 마련

서산시 실내 족구경기장에서 진행된 제4회 환경미화원 한마음 단합대회 개최 사진

서산시 실내 족구경기장에서 진행된 제4회 환경미화원 한마음 단합대회 개최 사진

서산시는 27일 갈산동 서산시 실내 족구경기장에서 환경미화원 200명이 참여한 '제4회 환경미화원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환경미화원의 사기를 높이고 동료 간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청환경산업과 오산환경, 서산시 소속 환경미화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인삼각, 족구, 퀴즈 게임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경품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료 간의 친목과 우애를 다지며 현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환경미화원은 "동료들과 모처럼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살맛 나는 서산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토요일, 휴일까지 환경미화원들의 고생과 노력 덕분에 늘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환경미화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환경미화원들은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 거리 청소 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환경미화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러한 행사는 환경미화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그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환경미화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