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지난 24일, LX 국토정보교육원에서 개최된 '제4회 디지털 지적의날' 지적재조사 분야 발전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
디지털 지적의 날은 국토 디지털화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지적재조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계기관 협력 체계 강화와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날로써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주관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분쟁을 예방하고, 국토의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이용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가 가능해지며,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신안군은 현재까지 대단위 사업지구인 자은 백산지구 3838필지, 도서지역인 흑산 가거도 1960필지 등 총 20개 지구 1만1191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해 지적측량이 불가능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정확한 공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국민의 소유권을 보호하고, 정확한 공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