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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의 전시와 연구, 교육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구매는 청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은 이날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유물구입 운영위원회를 열고, 총 108건 238점의 유물 중 진위와 감정 평가를 거친 후 향후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구매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에 구매할 유물은 청양 출신 독립운동가의 공적 조서와 대한제국 당시 청양에 거주한 인물이 소장한 문서 등 고문헌과 보존 상태가 양호한 분청사기, 백자 등 20건 43점이다. 군은 매도 신청자와 협의를 통해 10월 중 유물구매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2016년 개관한 청양군 유일의 공립 박물관으로, 구석기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기와, 와당, 토기, 도자기 등 4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청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을 연차적으로 구매해 박물관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물 구매는 청양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박물관의 콘텐츠가 더욱 풍부해짐에 따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청양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최병환 기자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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