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 주제는 중국의 전통음식 훠궈를 만드는 것이었다. 당일 아침 이중언어 담당자가 마트에서 훠궈를 만들 때 필요한 식자재를 사오고, 이중언어 프로그램 참여 아이들과 같이 손질해서 씻었다.
이번 자조모임의 진행 목표는 아이들과 함께 훠궈 식자재들이 준비하며, 식자재들을 중국 단어로 어떻게 말을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었다.
아이들은 한 번에 많이 외우기 힘들거라고 생각해서 식자재 등은 배추, 팽이버섯, 숙주나물, 청경채, 소고기, 게맛살, 목이버섯 등.
자조모임을 진행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야채를 씻으며 중국어로 어떻게 말을 하는지 알려줬다. 다같이 하기 때문에 재밌어서 그러는지 아이들은 생각한 것보다 금방 다 외웠다.
이번 자조모임인 아이들과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식자재 준비하는 것부터 같이 하고, 음식도 맛있게 먹고 중국어도 배웠기 때문이다.
사박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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