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체육대회 자원봉사자·서포터즈 발대식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전국체육대회 자원봉사자·서포터즈 발대식

  • 승인 2024-09-29 10:44
  • 신문게재 2024-09-30 6면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9.27(전국(장애최)사진2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서포터즈 발대식./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지난 9월 26일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경남도와 김해시, 도와 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총 1500명의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가 참여한 가운데 '모두의 체전 자원봉사자·서포터즈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리더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 성화 점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한 배정숙 김해시자원봉사회장은 "15일 앞으로 다가온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따뜻하고 친절한 미소로 선수단과 방문객을 맞이하고 파리 올림픽에 이어 꺼지지 않는 열정, 화합의 경상남도, 김해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가 함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의 굳은 결의와 자긍심이 느껴진다.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전국(장애인)체전의 뜨거운 감동과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다시 김해시를 찾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 그리고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전역에서 열린다. 주 개최지인 김해시에서는 전국체전 16개 종목(22개 경기장)과 장애인체전 9개 종목(11개 경기장)이 펼쳐지며 자원봉사자는 4225명, 서포터즈는 2100명이 투입된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1.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2.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3. 이장우 "임계점 오면 충청기반 정당 창당"
  4. 연명치료 중에도 성장한 '우리 환이'… 영정그림엔 미소
  5. 대전교육청 성천초 통폐합 추진… 학부모 동의 난항 우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