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부터 8월 말까지 독후감과 편지글을 분류해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학생들의 열렬한 지지 속 독후감 54점, 편지글 6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증평지부는 접수된 작품 대상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우수 독후감과 편지글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작은 독후감 개인 부문 최우수상 김예랑(죽리초 6년), 우수 주민호(삼보초 6년), 장려 임주혜(증평여중 3년)·남윤희(형석고 3년) 학생이다.
편지글 부문 최우수상은 연보아(증평중 2년), 우수 이경민(충북비즈니스고 1년) 학생으로 군지부는 이날 이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이들 학생들은 11월 8일 새마을문고중앙회 충북지부 주관으로 청주에서 열리는 충북도대회 증평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강미영 회장은 "이번 독서경진대회가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진흥 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책을 통한 배움의 즐거움을 알리고 새마을문고운동의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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