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
이번 행사는 노관규 시장,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5개 시군 노인회장을 포함한 여러 내빈과 24개 읍면동 분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헤 김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제16대 순천시 노인회장을 역임하며 지난 8월 후보자 단독 등록으로 제17대 노인회장에 당선됐다. 김영수 노인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8년 9월 25일까지 4년이다.
김영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순천시 노인인구가 5만3000여명을 넘어가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인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인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에서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는 경로당 회장 활동 수당, 파크골프 조성 등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잘 모실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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