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진행된 캠페인은 현대제철 인천공장 직원과 인천 동구청, 인천 중부경찰서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여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멈추고 살피고 건너요,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 만들기 등의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현대제철 인천공장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된 기금 4500만원을 사업비로 시행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과 발광형 표지병 등을 설치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 약자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4년부터 4년간 지속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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