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전경애 의장, 장규철 부의장과 박수연, 정락재 의원 및 미추홀구 사업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내 체육관 건립을 위한 방향성 제시 및 부지면적, 주차 면수 등 현재 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논의했다.
현재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디씨알이(DCRE)가 구에 기부채납하는 용지인 용현동 627의 46 일원에 연면적 3760㎡ 규모의 3층짜리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건립 목표 시기는 2028년이다.
전경애 의장은 "미추홀구는 심각한 재정난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민의 삶의 질을 올리는 다목적 체육관의 설립은 필수적이다"며 "구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미추홀구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체육관 건립을 위해 철저한 검토와 내실 있는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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