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규 진압장비를 올해 내 도입하기 위해 소방본부에 재난관리기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기존의 화재 진압장비로는 적절히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효과적인 진압을 위한 전문 장비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통형 방사장치 총 12대를 11개 소방서와 119특수대응단에 올해 안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전기차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력 강화가 시급하다"며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통한 신규 장비 도입은 전기차 화재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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