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기존 여름철 강우 시 공원 지표의 토사가 해수로로 유입되어 부유물 및 부영양화가 발생, 고온 다습한 날씨와 더해져 수질 저하를 유발하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배수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동물사육장 보행로 일원에 빗물 배수 시설(배수로, 우수관, 집수정 등)과 진출입로 횡단 배수로를 설치해 비료 등 부영양화를 일으킬 수 있는 지역의 토사 유입 차단으로 해수로 수질개선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필 이사장은 "센트럴파크가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에 선정된 인천의 대표 공원인 만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개선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