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상과학 음악축제 |
충남홍성에 위치한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는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전문 기상과학관으로 지역 기상과학 선도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시와 체험장소로 2023년 9월 21일 개관했다고 한다.
이날 기상과학 음악축제는 기상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개최에 이어 두 번째 행사었으며, 아이들과 가족을 비롯한 지역민 600여 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유관기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사)내포문화숲길, 홍성군가족센터 등 협업을 통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홍성군가족센터 소속 세계놀이 강사 4명은 5월에 만국기 팔찌 만들기, 캄보리아 라응탄수놀이 등 여러 나라 놀이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이번 9월에는 아이들이 직접만국기 딱지를 접어서 딱지치기, 필리핀 포그딱지, 베트남 고무줄 따먹기 놀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만국기 여러 나라 딱지를 접고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세계국기와 특징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여행가고싶은 나라에 대하여 말하면서 딱지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비가 오는 관계로 이번 기상과학 음악축제는 실내에서 가수, 풍물패, 댄스팀의 공연을 통해 관람객과 함께하는 무대로 즐거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쳤다. 한영란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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