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12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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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2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성료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

  • 승인 2024-09-28 09:00
  • 수정 2024-11-13 11:1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7.예당국제공연예술제 (2)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예산군은 27일 예당국제공연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3년 시작된 예당마당극페스티벌을 기반으로 충남의 유일한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국내외 초청공연, 예당국제대학연극제,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 대학초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일본의 젊은 아크로바틱 퍼포머 쇼의 공연과 한국 서커스의 자존심 동춘서커스의 무대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전래동화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콩쥐팥쥐의 마법항아리'는 가족 관객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거리예술 경연대회에서 챔피언에 오른 조카린의 묘기 공연도 지역 주민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뜨거운 현장을 만들어주셨다. 내년에는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여 예산을 더욱 들썩이게 만드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다양한 공연 예술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이 축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지역 사회와 문화 예술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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