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중진작가 , 예산이음창작소에서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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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중진작가 , 예산이음창작소에서 개인전 개최

'예당의 아름다운 풍경' 주제,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 승인 2024-09-27 10:12
  • 수정 2024-11-13 11:25
  • 신문게재 2024-09-30 3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예당의 아름다운 풍경 전시회 포스터
예당의 아름다운 풍경 전시회 포스터


이경호 작가의 개인전이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예당호의 대표 명소인 출렁다리와 대흥산 등을 수채화로 표현해 예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경호 충남중진작가회 대표는 이번 전시가 예당호의 자연과 인간, 시간의 관계를 탐구한 작품들로 구성됐다고 27일 밝혔다. 그는 37년간 예당저수지를 화폭에 담아온 서양화가로, 단순한 풍경 묘사가 아닌 예당저수지의 역사와 정서를 표현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경호 대표는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자문위원 및 감사로 활동 중이며,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서 9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의 초대전, 5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이번 개인 전시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예당호의 다양한 계절과 시간대, 날씨 속에서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통해 인생의 무게와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경호 작가의 작품은 자연 순환과 인간의 삶을 함께 담아내며,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전시는 예산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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