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중학교 범죄예방교육 사진. |
음성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을 통해 한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수봉초등학교, 감곡중학교, 대소중학교 등을 순회하며 특별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 예방법과 관련 처벌규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으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사진 및 개인정보 공개 최소화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나 파일 확인 금지 ▲텔레그램 계정 탈퇴 방법 ▲피해 발생 시 112 신고 등 대처 절차 ▲사이버도박의 실제 사례와 예방법 등이 포함됐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이러한 온라인 범죄의 특성과 위험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SNS 사용 시 주의사항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정방원 서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교육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찰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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