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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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장관상 수상

  • 승인 2024-09-27 15:4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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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5일 열린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5일 열린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 안심 센터 운영평가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 안심 센터 운영평가는 전국 256개 치매 안심 센터를 대상으로 한다.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3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고창군은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 치매 전문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운영, 치매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발병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 수행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0% 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됐다.



고창군 치매 안심 센터는 이외에도 ▲치매 상담 및 등록 ▲조호 물품 지원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 노인 실종 예방사업 ▲한의 치매 예방사업 ▲치매 환자 가족 지원 ▲인공지능 AI 돌봄 인형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상시 지원하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 치매 안심 센터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센터가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는 동시에 미흡한 부분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고 걱정 없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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