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재정연·한국행정연 신임 원장 선임 마무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 통해 9월 26일 인사안 의결
이영 전 교육부차관, 권혁주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각각 선임...임기 3년

이영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과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 사진=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제공.

이영(59) 전 교육부 차관(한양대 경제금융대 교수)과 권혁주(61)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각각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한국행정연구원의 신임 원장에 선임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9월 26일 제364차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인사안을 의결했다.

이영 원장은 교육부 차관과 한국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초빙연구위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성장분과 분과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적임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 임기는 2027년 9월 25일까지 3년이고,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을 놓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게 된다.

권혁주 원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와 유엔사회개발연구소 연구조정관, 국무총리 소속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 서울대 글로벌행정발전연구소 소장 등을 지낸 인물로 임기는 위와 같고, 같은 평가 과정을 거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