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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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 참가

귀어귀촌에 필요한 정보 제공

  • 승인 2024-09-26 16:2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귀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도시민의 어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야외광장 서울마당에서 열리는 '2024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은 9월 26~27일까지 이틀간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도심지의 야외공간에서 어촌관광을 홍보하고 귀어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강화군, 옹진군, 중구 등 인천의 어촌 지역을 알리고 인천 귀어학교 교육과정, 귀어 창업 및 정착지원을 위한 활성화 사업 등 귀어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 운영되는 상품 홍보존에서는 경인북부수협(강화 지역)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의 새우젓과 2023년 귀어귀촌박람회 우수귀어인으로 선정된 김원중 씨가 직접 어획한 꽃게로 만든 ㈜씨포레스타의 간장게장, 양념게장을 전시해 지역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룰렛 돌리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친구 맺기 행사 등을 통해 강화 새우젓, 옹진군 백령도 까나리액젓 등 지역 수산물을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인천 어촌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다양한 정보와 상담을 통해 도시민들이 인천에 귀어귀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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