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교 시찰은 황규진 총무위원장을 비롯해 김재남, 정재호, 이철상, 반미선, 이유경 , 이용우, 이연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 등 총 13명이 함께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의회, 영랑호 부교, 영금정, 설악산자생식물원 등이다.
먼저 구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현황과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위원들은 영랑호 부교를 둘러보고 자연 자원의 과도한 정책 사업은 생태계와 환경의 파괴를 불러올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래포구와 소래생태습지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규진 총무위원장은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자연생태의 보고인 속초의 지역 문화 답사를 통해 우리구 특성화 사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비교 시찰에서 보고 배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지역 생태계 보전과 남동구 관광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