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와 대전시 및 대전 5개 구체육회장이 26일 대전시체육회에서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이번 간담회는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의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이들은 지방체육회 재정 안정화방안,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방 종목 단체장 선거 추진(안),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을 위한 법률 제정 추진 경과 및 계획, 선수 및 지도자의 바람직한 소통 및 관리 방안, 지방 체육회장 건의 사항 및 조치 결과 등을 논의했다.
이기흥 회장은 "지방체육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지방 체육 발전을 위한 이기흥 회장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체육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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