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백화점 '빅3' 가을맞이 정기세일 보러갈까?

대전 신세계, 갤러리아백 타임월드, 롯데백 대전점
본격 가을 맞이 정기 세일로 고객 모시기에 총력전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 백화점 '빅3'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정기 세일에 일제히 돌입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진행한다. 남성·여성 패션을 비롯해 스포츠, 아동, 슈즈, 핸드백 등 잡화와 침구, 그릇 등 리빙 품목까지 참여 브랜드가 10~50% 할인전을 펼친다.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다양한 팝업스토어도 눈길을 끈다. 소금붕어빵에 두바이 초콜릿을 넣은 디저트를 판매하는 '마망 카페'와 수제 마시멜로우 플러프에 바삭한 크래커를 넣은 스모어 케이크를 판매하는 '모모데이' 팝업스토어는 지하 1층에서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인기 오리 캐릭터 '오둥이' 팝업은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6층 아트테라스, '스누피' 비글 스카우트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는 10월 10일까지 5층 베로나 스퀘어에서 열린다. 사은행사도 준비했다. 9월 27~29일, 10월 1~6일 본인 명의의 신세계 제휴카드(삼성·신한·하나·BC바로·씨티)로 명품, 워치, 주얼리 카테고리에서 단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해당 금액대별로 최대 7%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에는 'COS', '에고이스트', 'CC콜렉트' 등의 패션 브랜드부터 '듀퐁슈즈', '탠디', '금강제화', '닥스핸드백'과 같은 잡화 브랜드들까지 3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각 층별 행사장과 브랜드들도 가을 시즌에 맞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한다. 4층에 위치한 국내 대표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가 가을 정기 세일 기간 웨딩 스페셜 행사를 함께 펼쳐 예비 부부들에게 추가 할인 및 사은 혜택을 제공하고 '스톤헨지'도 주말 동안 골드 제품과 실버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남성 캐주얼 브랜드 '올젠'과 '지이크'는 니트, 점퍼 등의 2023년 가을 인기 아이템들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월 특별전을 진행한다. 또 북유럽 감성의 모던 액티브 골프웨어 브랜드 '제이린드버그'도 2022년 S/S 상품은 50% 할인에 추가 20% 할인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슈퍼 스타일'을 테마로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10월 1~9일 영패션, 잡화, 스포츠 단일 브랜드를 당일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동일 조건 하에 일부 브랜드를 롯데백화점 제휴 현대카드로 구매 시에는 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10월 1~13일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F&B(식음료)매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금액 할인권'을, 9월 30일,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틀간 총 10만명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해당 금액할인권은 롯데백화점 앱(APP)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가을 정기세일에 맞추어 상품군별 세일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남성패션에서는 파렌이 40% ~ 60% 할인한다. 월메이드, 에디션은 30~50%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킨록앤더슨, 바쏘, 올젠은 20~30% 할인한다.
방원기 기자 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