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CEO포럼은 오송 및 오창 생명과학단지에 소재한 산·학·연·관·병 등의 44개 기관, 기관장 대표로 구성된 포럼이다. 대한민국의 바이오헬스산업을 이끄는 리더들의 모임인 만큼,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 교환, 보건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 인재 육성, 회원기관 간의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를 주목적으로 한다.
이번 108회 포럼에서는 KBIOHealth 하재상 본부장, 한국보건산업인재원 배금주 원장 등이 참석하여 '저출생 인구위기극복 성금' 5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충청북도에서 진행하는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에 참여한 것으로, 성금은 공적·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출산, 다자녀 가정 등에 사용된다.
이밖에도 충청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이 '우리회사의 또 다른 브랜딩' 이라는 주제로, 함께한 CEO에게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와 일 가족 양립, 저출산 대책을 위한 기업의 참여를 강조하며 함께하는 조직 그리고 리더와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진행 했다.
KBIOHealth 하재상 본부장은 "이번 성금전달에 동참해주신 오송 CEO포럼 회원기관에 감사하다"며 "KBIOHealth는 대한민국의 바이오헬스산업을 이끄는 국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가족친화 지원사업을 통한 직원복지 향상에도 깊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박종국 기자 1320j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