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청, 미추홀경찰서,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미추홀모범운전자회, 미추홀녹색어머니연합회,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도화초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횡단보도에서는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를 표어로 단일화된 대국민 집중 캠페인을 전개하며 운전자의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법규 준수 사항인 횡단보도 앞 일단정지, 불법주정차 금지, 규정 속도 준수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등하굣길에는 천천히 걸어서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 실천, 무단횡단 금지 등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 및 어린이 보호구역을 점검했다.
또한, 인천시에서 제작한 표어 문구가 새겨진 교통안전 홍보 물품과 비 오는 날 더욱더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투명 안전 우산 500개를 도화초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민·관·경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를 배려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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