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사업 대상지는 1차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칠성면 2개소에 불정·연풍면이 확대됐다.
이에 군은 10월 28일까지 19~49세 사이의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기간 내 미래전략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군은 이번 선발에 있어 지역특화산업인 특산품 또는 명소를 연계한 사업이거나 2명(팀)이 협력해 면 소재지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아이디어의 경우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군은 접수된 서류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4명(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자는 최대 3년간 총 6705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지원금 1년 차에는 점포 리모델링비 1500만 원, 2년 차에는 사업화 지원비로 2265만 원이 지급된다.
2년 차 사업 성공 시에는 3년 차에 1인 인건비와 정주 여건 개선 지원비로 294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상권 회복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