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국제자동차연맹 '3-Star 환경 인증' 획득

포뮬러 E 오피셜 스폰서 참여 기후변화 대응 활동 호평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으로부터 '3-Star 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는 국제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3-Star 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FIA의 3-Star 환경 인증은 모터스포츠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환경 관리 및 지속가능성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부여하는 인증 시스템으로 환경 성과, 에너지 소비 감축, 물류 효율 개선, 폐기물 관리 최적화, 탄소 중립 프로그램 등의 진행 여부 등이 평가 요소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오피셜 스폰서로 참여하며, 기후 변화 대응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 타이어 원료 수급부터 생산, 폐기 후 재활용까지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으며, 업계 최초로 ISCC PLUS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타이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FIA 환경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앞으로도 탄소 감축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