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렴 문화 확산 빛가람 감사협의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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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청렴 문화 확산 빛가람 감사협의회 실시

재난대응 안전관리 방안 논의

  • 승인 2024-09-26 09:48
  • 수정 2024-09-26 09:55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중도주재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5일 본사에서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상임감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4차 빛가람 감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이창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5일 본사에서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상임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빛가람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빛가람 감사협의회는 지역 내 공공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감사품질 및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포함해 빛가람 감사협의회 회장인 한전KDN 김문호 상임감사 등 공공기관의 상임감사가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윤리경영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별 자체감사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기후변화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홍수, 가뭄 등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공사는 풍수해, 가뭄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스마트한 물관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KRC재난안전상황실시스템(DIMAS)을 소개하여 참석한 상임감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광래 상임감사는 "빛가람 감사협의회가 광주?전남혁신도시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는데 앞장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조성하는 데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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