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서 충남 지역보건의료기관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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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서 충남 지역보건의료기관 협의회 개최

현안 사항 공유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개선 방안 논의
충남 보건의료정책 수립과 향후 사업 추진 중요한 기초 자료 활용

  • 승인 2024-09-26 09:27
  • 수정 2024-11-15 15:3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회의 사진
논산시는 24일 충남도 보건정책과장, 건강증진식품과장,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충남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회의를 열어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청남도 시·군 보건의료 현안 사항 ▲우수 사례 공유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치의학·의대유치 백만인 서명운동 동참 협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안전관리 강화, 분만취약지 분만 산부인과 지원사업, 2024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훈련, 2024년 건양대 글로컬 대학 선정 등 각 지역의 구체적인 사례가 소개됐다.

이현기 충남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장은 "충남 각 지역의 보건소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도민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시·군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보건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충남 보건소 간 유기적 협력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논의된 사안들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들은 충청남도 보건의료정책 수립과 향후 사업 추진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충남 지역 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지역의 구체적인 사례와 협력 방안이 논의됨에 따라, 도민의 건강 증진과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이러한 논의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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