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교육청) |
사제동행 디지털배지 획득 챌린지는 교사와 학생이 팀을 이뤄 디지털 기초 소양과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분야의 목표를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학습하는 자기 주도적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챌린지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51개 팀(교사 51명, 학생 498명)이 참여해 12월 말까지 도전을 이어간다.
교사 1명과 학생 5명 이상이 팀을 구성해, 경북교육청 디지털 교육 플랫폼인 '디지털지식마루'에 탑재된 디지털 분야 온라인 강좌를 최소 2개 과정(총 15차시) 이상을 선택해 학습하고, 수강 후기를 작성하는 것이 필수과제다.
또, 선택 과제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AI-900(인공지능 국제 인증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필수과제에 도전하는 팀에게는 팀별 챌린지 운영비와 디지털지식마루를 통해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고, 팀원 전원이 챌린지를 완료하면 수료증과 디지털 배지, 챌린지 인증 명패와 간식박스 등이 제공된다.
선택 과제인 AI-900 자격증 취득을 선택한 팀에게는 국제 인증 인공지능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오프라인 특강과 함께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응시료 등이 지원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소양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모든 학생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 중 하나다. 2025학년도부터는 AI 디지털교과서가 모든 학교에 도입되는 만큼 교사와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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