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의료원,"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와 '응급의료법'제14조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헬스케어 센터3.0 주관으로 실시된 교육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심정지 등과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실습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구비해 실제와 같은 강도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됐다.
한 교육생은 "응급처치 교육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많은 분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응급환자 발생 현장에서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이뤄지는 즉각적인 응급처치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예후 개선에도 아주 중요하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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