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성 더불어민주당 부안군 청년위원장 |
전 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지 않으면 전북의 미래는 없다. 청년들이 정치의 중심에 서야 한다"며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하고, 정치적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후보는 청년들이 겪는 문제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 플랫폼 도입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들이 빠르게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 후보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돼 전북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 플랫폼이 청년들의 권리를 대변할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당과 협력해 인턴십, 멘토링, 워크숍 등을 통해 청년들이 정치적 역량을 강화하고, 정치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정치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출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전 후보는 "청년 공천 보장제도와 30% 청년 할당제를 통해 청년들이 공정하게 정치적 기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실질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투명한 공천 절차를 통해 청년들이 정치적 장벽을 넘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공천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정착하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청년위원장으로서 청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며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후보는 "지난 7년간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전국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전북도당 청년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묵묵히 전북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오직 민주당과 청년들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청년들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정치 참여의 기반이 필요하다. 그동안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오며, 이들이 정치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촉진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북 특별자치도당 청년위원장은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 문제를 당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며 자신이 청년들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쟁 후보인 박경태 군산시 의원에게 "함께 공약을 공유하고, 청년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자"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응원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