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한창인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외벽에 걸린 홍보용 대형 QR코드./한남대 제공 |
한남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혁신파크 외벽에 대형 QR코드를 설치해 동영상 홍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동영상엔 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각종 시설 인프라와 세제 감면 혜택 등에 대해 요약했다.
혁신파크는 국내 최초로 대학 내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으로 연면적 2만2253㎡(건축면적 4400㎡)의 지상 7층(A동), 지상 4층(B동)의 산학연혁신허브동이 들어선다.
산학연 혁신허브동은 한남대를 비롯해 대전시, 대덕구, LH 총 4개 기관이 관리운영위원회를 통해 주요사안을 심의해 운영한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향후 혁신파크의 대덕연구개발특구(특구) 편입 절차가 마무리되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관리할 예정이다.
특구로 편입될 경우 혁신파크 입주업체는 특구의 R&D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의 대상이 된다. 특히 연구소기업 또는 첨단기술기업은 법인세 3년 면제와 추가 2년간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공고는 10월 말~11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는 83.5%의 공정률을 보이며 12월 24일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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