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

축제의 맛과 멋을 즐기다

거창한마당대축제 자료화면<제공=거창군>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가 '거창의 맛, 멋, 흥 거창한 상상'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4일간 경남 거창군에서 열린다.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축제 첫날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등이 이어진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8시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강진, 홍진영, 김수찬 등 초대 가수들이 축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27일에는 군민 가요제와 함께 김중연의 축하공연이 준비됐고, 28일 WBS원음 공개방송에서는 유키스, 치타 등이 무대를 꾸민다.

29일에는 LG 헬로비전 헬로 페스티벌에서 설운도, 나상도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수상멀티미디어쇼와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등 색다른 체험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청년존에서는 푸드트럭과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랜드 페스티벌도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거창의 지역 음식과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야시장과 농산물 대축제도 함께 열린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거창의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