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구와 소방서가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구와 소방서는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를 위한 협업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복지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두 기관은 올 하반기부터 지역 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4종 1천698점을 보급할 예정이다.
김태영 부평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취약계층에 소방시설 보급 및 관리가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부평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을 위해 협력해 주신 부평소방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평소방서와 함께 더욱 안전한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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