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
이번에 추진한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사업은 의료적 필요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 및 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의료, 식사, 돌봄, 이동 서비스로 대상자는 1년간 월 71만6500원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건강관리를 위한 케어플랜과 모닝터링 서비스, 외래 진료 등을 지원하며, 이천지역자활센터는 '오레시피'사업장을 통해 밑반찬 배달 서비스, 예광 재가 복지센터는 요양보호사가 가정 방문하여 가사지원, 간병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의료급여 장기입원자들이 자택에서 지내고 싶어도 돌봐줄 가족이 없어 퇴원을 못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는 여러 기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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