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청년센터가 최근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광군청년센터 제공 |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과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실습과 강의가 열렸다.
각 세션에서는 기업가의 정신, 절세 노하우, 창업 아이디어 구상, 사업 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
청년들이 영광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구상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비전을 가진 청년들이 만나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는 소통과 네트워킹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박성문 영광군 청년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으며, 창업 생존율을 높이는 중요한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광군 청년센터는 지난 24일 작은 영화관에서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의 빔(청년 시네마)'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의 빔(청년 시네마)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영화 상영 후 다양한 대화와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영화를 보는 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박성문 영광군 청년센터장은 "청년들이 영화 관람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광군 청년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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